점심 먹기 귀찮아서 서울대입구역 역전우동0410에 들렀다.

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, 딱히 돈이 아깝거나 실망스러운 맛은 아니라서 종종 찾는다. 새로운 메뉴 밥튀김이 있길래 하나  주문해보았는데… 다시는 주문하지 말아야지.

서울대입구점은 다른 지점들보다 조금 더 품질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다. 야채튀김도 다른 지점보다 더 맛있고, 육수도 싱겁지 않고(싱거운 맛이 나는 지점들이 좀 있다), 면도 괜찮다.

백종원 프랜차이즈도 다른 프랜차이즈만큼은 아니지만, 지점별 편차가 꽤나 존재한다. 역설적으로(?) 역이나 터미널 근처에서 먹었던 역전우동이 제일 맛이 없었다…

튀김우동 5,000원

밥튀김 2,000원